지금 제블로그의 배경음악은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 1악장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절이기도 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곡에서 어떤 처연함 같은 걸 느낍니다.
낙엽떨어지는 지금 같은 슬쓸한 계절에 어울릴 것 같은 데 여름이라니....
사계를 듣다보면, 봄은 새싹이 돋아나오고, 겨울잠 자고있던 개구리가 땅속에서 튀어나오고 하는 생동감을 표현 한 것을 느낄수 있고, 가을은 가을대로 수확의 기쁨등을 노래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여름악장은 도데체 비발디 할아버지가 뭔 얘기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인지 저는 알 수가 없군요.
어떻게 보면 너무 푸르다 못해 찬란한 것 같은 녹음 짙은 숲속에서의 느낌 같기도 하고...
하여간 제젠 난해하군요.
누구 제게 알려 주실 분 안계신가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ㅠㅠ
'Tube Amplifier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복희를 듣다. (0) | 2013.04.19 |
---|---|
번역 20070129 (0) | 2009.08.19 |
어떻게 만들 것인가??? 20070117 (0) | 2009.08.19 |
합창을 듣다 20060906 (0) | 2009.08.18 |
오랫만의 음악회 20060318 (0) | 2009.08.18 |
우리악기 좋지요? 20051010 (0) | 2009.08.18 |
PC로 듣는 음악 20060906 (0) | 2009.08.18 |
마란쯔7 프리앰프 수리 20060906 (0) | 2009.08.18 |
300B Single Mono Block Amp 자작 20050820 (0) | 2009.08.18 |
6B4G Single Amp 자작 20050820 (0) | 200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