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야간 산행시에 구입해 두고 사용할 일이 없었던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산행을 했더니 무지 어두웠다.
당시엔 꽤 괜찮은 것을 구입한다고 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성능이 여엉 아니었다는,,,,
옥션등지에서 판매하는 몇천원짜리보다 못한 성능인 것 같았다.
회장님께서 갖고오신 국산 에**사 제품은 밝고 건전지도 오래 간다고 해서 비슷한 걸로 하나 구입하려고 조사착수.
지금이야 차장사해서 먹고 살지만 전공이 전자쪽이라 성능 비교 판단하는 건 일가견이 있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지만 Power LED가 개발되어 채택하고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예전의 LED만 생각하고 있었으니,,,
LED의 장점이야 전력 적게 잡아먹고 수명길고 등등,,,
그러나 Power LED는 필라멘트 전구보다는 적게 먹겠지만 전력사용량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수명은 반영구적.
건전지 오래가면서 어느정도의 밝기를 가진 제품을 찾아봤다.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이 있었지만 위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1.5V AA 건전지 1개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건전지 제외한 무게가 45g, 무지 가볍다.
건전지 수명은 최대 밝기로 사용시 1시간 30분 정도이고, 조금 덜밝은 상태로 사용하면 10시간 정도.
3W Power LED를 사용한 제품이라 전압이 높은 충전지를 사용하면 아주 밝다.
AA건전지를 사용해도 어느정도의 밝기가 나오고, 사용하는 건전지가 쉽게 구할 수 있는 AA형 건전지라 편하고 수명도 그만하면 합격점.
가격은 43,500원에 구입
산행시 너무 밝은 랜턴을 사용하면 반대방향에서 오시는 산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산짐승을 놀라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밝기의 제품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최소한 표지판이나 리본을 구분할 수있는 밝기를 가진 제품이라야 되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오늘 저녁 회장님과 함께 모회원님을 가이드로 삼아 감천 옥녀봉에 산악회 중추절 인사 프랭카드를 설치하러 올라 가면서 사용해 봤더니 99% 만족한 성능을 보여준다.
독일제 페츨등의 헤드랜턴은 물론 더욱 좋은 성능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다지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또하나,
편리하게 사용하기위하여 구입한 클립도 너무 편하다.
랜턴 장착부는 360도로 회전 가능하고 배낭어깨끈이나 허리 벨트에 클립으로 부착할 수있어 아주 편리하다.
혹시라도 새로 랜턴 구입할 분이 있으면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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