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갈이(1번)을 해가며 내산행기의 거의 모든 산행을 함께한 머렐 등산화가 오늘 뒷산 둘레길을 걷던중에 파손되어 버렸다.
그러고 보니 오래도 신었다.
중간에 걷기를 포기하고 내려와 버리려다가 오랫동안 함께한 등산화라서 명예롭게 은퇴시키고 싶어 불편함을 참고 끝까지 걸었다.
이제부터는 예전에 지역산악회 전체통합까지 꿈꾸었던 회원수가 1,000명을 넘었던 대형산악회를 이끌 때에 수상한 공로상의 부상으로 받고 거의 신지 않고 둔 이태리제 잠발란 중등산화를 신어야겠다.
상당한 가격의 중등산화인데 거의 신지않고 두어서 우레탄폼중창이 상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잠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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