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고 싶었는 데, 전부다는 아니라도 한가지는 벗어나게 되었다.
모든 걸 혼자서 하다보니 시간도 너무 많이 빼앗기고 귀찮았는 데,
그나마 장부라도 인계하게되어 홀가분하다.
그것도 일이라고 아침에 인계준비하다보니 한두시간이 금방 가버리네.
평소 그때그때 정리를 해두는 습관이라 정리하고 인계하는 데는 그다지 시간 많이 빼앗기지 않아 다행이다.
그래도 대조하다보니 또 몇만원이 모자라는 것 같아 씁쓸하다.
잡다한 일이 많다보니 꼼꼼히 기록한다고 해도 기억 못하는 게 있는 모양.
어쩔수 없지 모.
일단 장부와 잔액은 맞춰 두었지만, 인계라고 해 놓고는 더 신경쓰이게 되지 않을지도 사실 조금 염려된다.
이러다가 일을 줄이는 게아니고 늘이는 건 아니겠지.
새로 맡게될 재무님이 워낙에 꼼꼼하고 결벽증이 있을 정도라 금전적인 문제는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지만, 정리가 부실하면 그것도 스트레스 받게 될 건데, 잘 해주시리라 믿어본다.
Step By Step.
천천히 완벽하게 System 완성해 놓고 임기 마치자고 다짐한다.
떠 넘기고 싶은 마음이야 말로 다할 수 없지만 상황이 어쩔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희생해오고 있었던 건데, 이런 마음은 모르고 딴 분들에게 맏기기 싫어서 맡아있었던 것 처럼 말하는 분들을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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