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09. 8. 18. 20:27

어제 꽤 걸어서 다리근육이 모여 불편할줄 알았는데, 아침에 다리가 약간 뻐근한 것 빼곤 아주 컨디션이 좋다.

 

가끔씩 가는 산행이라도 어느새 내몸이 적응해 있었던 것일까.

 

이틀 정도 술 안마셨더니 속도 편하고 하늘도 전형적인 가을을 보여주고 있고 상쾌하다.

 

어제 하루종일 나혼자서 놀고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아침에 너무 일찍 눈이 뜨져, 혼자 놀았던 거 반성하는 의미로 뭐 해줄 거 없나 찾았더니 국이 없다길래 미역국 끓여 주는 거로 노력봉사했다.

 

왜 사누~~~

 

다른 집은 몰겠고, 우리집은 미역국에 굴을 넣고 끓이는 데, 작년 이맘때쯤 고성의 지인에게 부탁하여 구입해서 손질해 냉장고에 얼려둔 자연산 굴이 아직 쳐박혀 있던게 생각나서 넣어 먹었더니 상큼한 맛이 나는 게 꽤 먹을만 했다.

 

올해도 자연산 좀 구입해서 이웃과 나눠 먹어볼까.

 

근데, 작년 것도 아직 남아 있으니...

 

 

 

 

일찍 출근해서 재고차량 사진 촬영하여 광고 올리고 책상에 앉았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서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인스턴트일지언정 왜이리 맛있는지...

 

앰프 한대 갖다놓고 아침에는 혼자서 음악감상 할 수있도록 해볼까.

 

 

 

어쨌든 새로운 한주의 시작.

 

지난주는 그럭저럭 성과가 있었는데, 이번주는 어떨지.

 

또 힘내서 다시 활기찬 출발.

 

건강한 삶을위하여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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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