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09. 8. 18. 21:07

오늘도 별 의미없이 하루가 흘러갑니다.

 

날씨는 해가지니 쌀쌀해지면서 마음도 따라서 움츠려 드는 군요.

 

좋은 사람들과 따끈한 국물에 쐬주한잔 하고 싶습니다.

 

낯가림이 워낙 많아서 마음을 터놓는 특정한 상대가 아니면 속에 있는 얘기도 잘안하고 그냥 냅다 들이 붓기만하니 탈입니다.

 

누구에게나 소탈하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잘 안됩니다.

 

 

 

어젠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존심 무지 상합니다.

 

괜한 내 자격지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의 일정부분을 공유한 시절도 있었는데,,,,,

 

순간의 실수로 다른 길로 들어서서 현재 까지 오다보니 걷고있는 길이 완전히 달라져버렸군요.

 

지금도 공부하는 일이라면 어느정도 자신이 있지만,,,,

 

무슨의미가 있을까?

 

현재의 위치에서 더이상은 나락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더욱 필요하겠지요.

 

 

 

혹시라도 이글을 읽는 젊은 분들이 계시다면,,,,,,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걸 말해 드리고 싶군요....

 

제가 이웃의 수험생들에게 언제나 해주는 이야기 한마디.

 

지금 네가 보내고 있는 1년이 네 평생을 좌우한단다.

 

열심히 하거라!

Posted by Ami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