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서비스

 

IT 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Clou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폰과 Pc를 연결하여 자료를 주고받는 일이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귀찮았는데, Cloud를 이용하고 나서는 아주 편해졌습니다.(그놈의 Kies..... , Hardware 제조기술만큼이나 Software도 좀 잘만들면 좋을텐데,,,)

 

Cloud 서비스는 Google에서 제공하는 Drive, DropBox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이용하고 있는 것은 Box(https://www.box.com) 입니다.

Daum이나 Naver등에서 제공하는 Cloud 서비스는 지들 접속프로그램을 이용하지않으면 Access가 불가능하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Cloud 서비스로 간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서 Sync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PC에 생성되는 Box 폴더를 탐색기에서 Local Drive와 똑같이 사용하면됩니다. PC와 Server 의 Sync는 Background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신경쓰지않아도 됩니다.

 

 

 

 

폰에서는 ES File Explorer를 설치하고 간단한 설정(Log In)을 거치면, PC의 Box 폴더와 Sync되는 Server의 파일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ES File Explorer의 Favorate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에서 Server 공간의 폴더의 내용을 변경하게 되면 역시 PC의 해당폴더가 자동적으로 Sync 되게 됩니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Box 서비스의 Server에 저장되어있는 파일들이 ES File Explorer 상에 나타나므로,  - 내부적으로는 Server의 자료를 다운, 업, 삭제작업을 하게 되겠지만 - ES File Explorer 상에서 기기자체에 보관된 자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복사, 이동, 삭제 작업등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폰에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PC에서 Box 폴더에 저장해두기만 하면 되겠지요.

마찬가지로 PC에서 폰에 보관된 파일이 필요한 경우에도 폰에서 Server의 폴더에 저장해두기만하면 됩니다.

 

그리고 폴더단위의 작업도 가능하므로 OruxMaps용 Map파일의 취급도 수월합니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Box Server에 저장된 파일의 Link를 얻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파일 공유가 필요할 경우 Link 를 Email등으로 보내거나, 또는 게시판에 글 작성시 자료 업로드용으로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하면 Daum 이나 Naver에서 제공하는 Cloud 서비스는 그 요란함은 하늘을 찌를듯하지만 이용자의 편의 보다는 수익성에 치중해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머의 실력차이인지 사용이 불편하여 거의 자료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가관이나 애국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지들 장사에 도움되는 선전, 선동글에나 집중하는 장사치놈들(순전히 나의 견해이니 태클걸지 마시길) 하는 일이 그렇지 뭐,,,

 

Cloud 서비스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PC를 켜면 항상 Box의 Sync 프로그램이 기동되고 알림영역에 자리잡고 있게 되는 것이 좀 탐탁치 않습니다만 여타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Sync 프로그램들 보다는 훨씬 가벼워 보이고 이용자를 귀찮게 하지않습니다.

 

현재는 무료로 제공해주는 5GB 를 이용하고 있는데, 용량이 더 필요할 경우에는 유료 서비스도 고려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1TB(1,000GB)를 월 15$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비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문득 예전에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등의 PC 통신을 매월 요금내고 이용하든 시절이 생각납니다.

월 요금과는 별도로 전화요금 지불하면서 PC통신을 하고, 인터넷 한번 이용하려면 온갖 네트웍 설정을 거쳐서 접속하고는 했는데 말이죠...

 

 

아래의 링크는 Box Server에 저장된 파일의 주소를 링크해 본 것입니다.

주의: 경우에 따라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함부로 클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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