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2. 6. 28. 08:27

 

어제 저녁에는 서해에서 한미 연합 훈련을 마치고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입항한 항공모함 USS George Washington호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며칠전에 방선자 인적사항 및 차량번호등을 통보하고 심사를 거쳐 방선을 허락 받았지요.

 

다큐나 뉴스로 많이 보아왔기에 그닥 놀랄 일은 없었습니다만, 세계 곳곳에서 실제 전투에 투입되고있는 군함에 승선해 보았다는 것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크기의 측면에서는 그보다 더 큰 선박의 승선경험이 있는 내겐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었습니다만, 탑재되어 있는 항공기등을 비롯한 각종 장비의 규모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역시 힘있고 강한 것은 아름답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거의 실현 불가능하겠지만, 우리나라도 이런 항모전단을 보유할 만한 국력과 운용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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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