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물2017. 2. 28. 10:16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수년동안 물만 주고 있었던 풍란들의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라벨을 보니 근 5년전에 분갈이해주고는 방치해 두었군요. 그동안 제대로 돌보아 주지도 않았어도 해마다 꽃으로 즐겁게 해준 란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세어 보니 50여 분이나 되네요. 무려 사흘이나 걸렸고 수태가 꽤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분갈이후 수태의 형태가 잡히도록 일주일정도 그늘에서 말린 후 난대에 올렸습니다. 이제 비료도 조금씩 주고 관리하면 됩니다.
개화를 기대합니다.

'사진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  (0) 2017.07.05
감향이 시작되었습니다.  (0) 2017.06.22
소소한 즐거움  (0) 2013.03.15
Posted by Ami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