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2013. 7. 15. 12:01

 

얼마전에 관련카페에 영남알프스만 집중적으로 탐구하시는 "박하"라는 분의 Data가 소개되었습니다.

 

영남 알프스의 거의 모든 Data가 망라된 완성본에 가까운 Data라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한동안 사무실 이전 관계로 바빠서 신경 못쓰다가 조금 틈이 나길래 귀찮음을 무릅쓰고 작업해봤습니다.

 

원본 Data의 분류가 조금 애매하였습니다만, 영남알프스에 관한 경험이 일천한 본인으로서는

그 분류기준에 따라 재분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은 받은 Data중에 영남알프스 둘레길 Data는 제외하고,

예전에 국제신문의 근교산 기사에서 다운받아 정리해둔 Data를 사용했습니다.

 

재가 분류한 트랙의 색상과 굵기입니다.

 

적색 굵은선 - 낙동정맥

주황색 굵은선 - 지맥, 기맥, 실크로드

청색 굵은선 - 일반등산로

청색 가는선 - 샛길, 보조등산로

적색 점선 - 희미한길

연두색, 분홍색 굵은선 - 영남알프스 둘레길(구간별로 색상을 번갈아 사용하여 구분)

 

이렇게 분류한 자료를 25K 지형도, 생태자연도, 영진 5만지도 등에 겹쳐서 그림파일로 재생성후 해당 map 파일을 수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armin용 Img 맵 및 JNX 맵도 작성하였습니다.

 

 

 

 

BaseCamp에서 JNX 맵과 Vector 맵을 겹쳐 보았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웨이포인트와 트랙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왕에 수고를 하여 작성한 자료를 본 Blog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라도 제공해서 영남 알프스 산행에 도움을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Data중에 국제신문의 Data는 스마트폰의 근교산 앱을 통하여 구간별로 1,000원씩에 유료로 제공을 하고 있어 공개를 해드릴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어쩔수없이 개인용도로만 사용할 수밖에 없네요.

대신에 작성방법은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도만 만들고 있으니 산에는 언제 가노...

 

 

 

 

PS : GTM에는 Map Search 기능이 없어 어떤 웨이포인트나 트랙이 어느 지형도에 속하는지 파악하려면 약간 난감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웨이포인트에 그 웨이포인트가 포함되는 25,000 지형도의 명칭을 포함시켜봤습니다.

아래는 순수한 박하님의 Data를 재분류하고, 웨이포인트에 25,000 도엽명을 포함시킨 자료입니다.

 

 

 

영남알프스종합_도엽명포함.gtm

 

 

아래는 수자원공사 도엽명이 포함된 파일

 

 

영남알프스종합_수자원공사_도엽명포함.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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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