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SmartPhone用 앱2013. 3. 26. 15:07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OS가 얼마전에 ICS에서 Jelly Bean으로 Update되었던 모양으로.

Kies 였든지 Wifi로 였던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평상시처럼 Update 여부를 묻길래 확인을 눌렀더니 Update가 시작되고 어쩐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했더니 완료후 확인해 보니 JellyBean이었다.

 

JellyBean으로 Update후 몇가지 앱에서 Data Folder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하여 확인해보니 OS차원에서 디렉토리 구조가 바뀌어 있었다.

이런건 미리 고지를 해줘야하는 걸텐데, 하드웨어는 잘 만드는지 몰라도 소프트는 엉망이라는 평소의 인식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JellyBean은 몇가지 인터페이스가 몇가지 불편한 점(예: 화면의 아이콘 배열이 5줄에서 4줄로 축소등)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리적 영향이겠지만 조금 빨라진 듯도 했다.

그래서 바꿀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던 현재의 폰을 좀 더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지저분한 액정테두리도 교환하고 ICS 상태에서 덧씌워진 OS를 깨끗하게 서비스센터에서 초기화하여 재설치하기로 했다.

근데, 액정테두리 교환비용을 알아보니 테두만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액정채로 교환해야한다고 하며 비용이 무려 10만4천원이었다. 깨끗한 중고폰의 시세가 15~6만원선인데...

통신사의 수리서비스가 생각이나서 문의해보니 8만3천원에 VIP 등급이라 20%부담하면 된다고 하여 센타를 방문하여 교환했다.(자부담 20%에서 무슨 적립된 포인트라든가를 또 차감해줘서 11,400원 들었다.)

그후 서비스에서 께끗하게 포맷하고 OS를 설치했더니 새폰이 되었다.

역시 기존 OS위에 덧씌워 Update했던 것과는 인터페이스의 색상부터도 다르고 기능들도 달랐다. 아무래도 기존 OS를 유지하며 Update하다보면 건드릴 수없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불완전한 Update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하는김에 사용하던 케이스도 교환서비스를 통해 교환해두고 재고세일하고있는 새 케이스를 구입하여 끼웠더니 진짜 새 전화기.^^

 

이번에는 당장 사용해야만하는 앱을 설치하고 그동안 무관심했던 GPS앱인 Locus가 생각나서 설치해봤다. 메뉴얼을 좀더 정독하고 기능을 파악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상당한 앱이라는 느낌이다.

수익구조도 적절히 구축해두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엿보인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할일없이 봉사만하는 사람들이 아닌 다음에야 수입도 없는데 기능향상을 위해 노력힐리 만무할테니까.

그런면에서 생각해보면 무조건 공짜인 것 보다는 부담되지않는 금액내라면 개발자나 사용자나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

다양한 기능을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해주니 인상부터가 깨끗하다.

기능중에 다양한 수단의 지명검색 기능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개발자가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 DB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해서 가지고 있던 DB를 수정하여 이용해봤더니 훌륭하게 동작하였다.

 

    

 

    

 

     

 

또 화면캡춰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Right Bar에는 앱자체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의 실행버턴도 등록하여 Locus를 빠져나가지않고 실행시킬 수 있다. 즉, Rihjt Bar를 Launcher로 이용하여 MultiTasking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앞으로 애용하는 앱이 될 것 같다.

 

보유하고 있는 25k지형도 자료를 Mapc2Mapc를 이용하여 몽땅 Locus 용으로 변환(Level 13 ~ 16)중인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Posted by Amisan